성관계 장면을 녹화한 뒤 이를 가족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해 수천만 원을 뜯은 40대 파렴치범이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고 노컷뉴스가 28일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장성경찰서는 광주에 사는 회사원 46살 문모 씨를 공갈 혐의로 구속했다.
문 씨는 지난해 여름 피해자 A씨와의 성관계 장면을 녹화한 뒤 카카오톡을 통해 나체사진을 전송하며 가족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해 4차례에 걸쳐 2600여만 원 상당을 뜯은 혐의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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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