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품격’ 장동건이 김하늘에게 프러포즈했다.
7월 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 권혁찬) 12회에서 김도진(장동건)은 서이수(김하늘)에게 “나랑 살자”고 말했다.
김도진은 춘천 출장길에 서이수와 동행했다. 김도진은 서이수에게 “여행가는 거다”고 겁을 줬다.
이어 서울로 돌아오는 길 김도진은 “내게 이런 큰 실망감을 주고 운전까지 하라는 거냐”며 서이수에게 운전을 맡기고 잠들었다. 서이수는 집에 도착한 후 김도진을 깨웠지만 김도진을 일어나지 않았고 서이수는 차에서 내려 김도진을 물끄러미 바라봤다.
서이수의 시선을 느낀 김도진은 곧 잠에서 깨 창문을 내리고 서이수에게 “서이수 나랑 살자. 같이 살자. 다음 생에선 누구랑 살든 상관 안할게. 대신 이번 생에는 나랑 살자. 행복할거야. 약속할게”라고 프러포즈했다.
김도진의 갑작스런 프러포즈에 서이수는 크게 당황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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