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모바일 광고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를 보였다.
4일 코스피시장에서 NHN은 전 거래일보다 1만500원(4.25%) 오른 25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무엇보다 모바일 메신저 ‘라인’에 대한 기대감 덕택으로 풀이됐다. 가입자 4500만 명을 확보한 라인을 통해 획기적인 서비스와 수익모델을 창출해 모바일 시장에서도 활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최윤미 신영증권 연구원은 “국내 스마트폰 보급률이 올해 말 70%를 넘으면서 모바일 광고시장이 고성장기에 접어들 것”이라며 “모바일 검색시장에서 이미 높은 점유율을 확보한 NHN의 매출 성장이 가장 두드러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