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배울 표현>
● whopping 무려=staggering, as many as, no less than
● odds and ends 잡동사니=junk, sundries
● ask[request] 목적어 to 동사원형 (부탁하다)
● come up with the idea 아이디어가 떠오르다=enter one's head
● first of all 우선=above all, most of all, before everything else, of all things
영국 스코틀랜드에 사는 잭은 그림을 그리는 재능으로 나눔을 실천합니다. 자기가 그린 그림을 팔아 얻은 돈을 몸이 약한 동생이 다니는 자선병원에 기부합니다. 잭이 기부한 금액은 무려 2만8000파운드(약 5014만 원)입니다. ‘무려’는 whopping, staggering, as many as, no less than이라고 합니다.(예: 잭이 기부한 금액은 무려 2만8000파운드에 달합니다. Jack's donations reached a whopping £28,000.)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그림을 팔아 막내 동생 노아가 다니는 ‘에든버러 어린이 병원’에 기부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겁니다. ‘잡동사니’는 odds and ends, junk, sundries입니다.(예: 그녀는 온갖 잡동사니가 가득 든 상자를 정리하며 하루를 보냈다. She spent the day sorting through a box full of odds and ends.) ‘아이디어가 떠오르다’는 come up with the idea, enter one's head라고 합니다.(예: 이런 생각을 어떻게 하게 되신 건가요? How did you come up with the idea?)
잭은 아빠에게 그림을 소개하고 팔 수 있는 홈페이지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시민들이 온라인 현금 기부 사이트인 ‘저스트기빙’을 통해 원하는 금액을 기부하고 e메일로 원하는 그림을 요청하면 홈페이지에서 내려받도록 했지요. ‘부탁하다’는 ask[request] 목적어 to 동사원형으로 표현합니다.(예: 잭은 아빠에게 웹사이트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Jack asked his father to build him a website.)
재능 기부를 통해 배운 점을 물었을 때, 잭은 우선 다른 사람을 돕는 일이 그리 어렵지 않고, 자신이 잘하거나 즐기는 일을 통해 어려운 사람을 돕는 일이 매우 매력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우선’은 first of all, above all, most of all, before everything else, of all things입니다.(예: 우선, 나는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First of all, I learned that it is not that difficult to help others.)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Many hands make light work.)는 우리 속담이 있습니다. 어떤 일이라도 함께 하면 더욱 쉬워집니다. 각기 다른 재능을 베풀어 부족함을 채울 때 우리는 어려운 일도 쉽게 해결해 나갈 수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