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해안경관 16곳 조성
명품 해안 16景의 유혹… 올여름 휴가가 설렌다 국토해양부는 부산 등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9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해 온 ‘해안경관 조망공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사업지 16곳은 모두 풍광이 아름답고 흥미로운 역사가 서려 있어 여름철 휴양지로 좋다는 게 국토부 측 설명이다. 사진은 16곳 중 하나인 경남 거제시 남부면 다포리에서 본 한려해상국립공원 전경이다. 국토해양부 제공
9일 국토부에 따르면 16곳 중에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주상절리(오각형 내지 육각형으로 갈라진 암석의 틈·경북 경주시 양남면) 등이 포함됐다.
이순신 장군의 기개를 느낄 수 있는 곳(경남 통영시 산양읍)과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는 곳(경남 거제 남해 통영, 전남 여수 보성 등)도 많다. 자세한 정보는 국토부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발전기획단 홈페이지(www.col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