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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꿈을 준 세리 언니께 감사”
입력
|
2012-07-10 03:00:00
온 국민이 시름에 빠진 1998년 박세리가 ‘맨발 투혼’을 펼치며 희망을 줬던 그곳에서 최나연이 14년 만에 다시 US여자오픈 챔피언에 올랐다. 감동의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한 최나연은 “꿈을 준 박세리 언니께 감사하다”는 가슴 찡한 소감을 남겼다. 국민들은 14년 전을 회상하며 다시 한번 감동에 젖었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