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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최우수 평가’ 충북교육청 특별교부금 3년간 339억

입력 | 2012-07-11 03:00:00


충북도교육청이 2012년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교육청’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받는 특별교부금 130억 원을 교육시설 확충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교과부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을 시 지역(7개 교육청)과 도 지역(9개 교육청)으로 나눠 학생역량강화 교원역량강화 단위학교역량강화 등 5개 항목과 안전한 학교환경조성, 학업중단비율, 학부모만족도지수 등 18개 지표를 평가한 결과 제주와 함께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충북도교육청은 2010년과 지난해 2년 연속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돼 3년간 339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받게 됐다. 이기용 충북도교육감은 “능력과 품성을 갖춘 세계인을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교육청 모든 구성원이 헌신한 결과”라며 “지금보다 더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교육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