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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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축구(J리그) 세레소 오사카에서 뛰고 있는 김보경(23)의 카디프 시티 이적이 성사된 것으로 보인다.
일본 스포츠 언론 스포츠호치는 세레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지난 12일 김보경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카디프 시티로 이적시키는 것에 합의했으며, 추정 이적료는 250만 파운드(약 45억 원), 연봉은 120만 파운드(약 21억 원)의 다년 계약이라고 보도했다.
김보경은 올시즌 J리그 무대에서 15경기에 출전해 7골로 득점 랭킹 공동 5위에 올라있다.
김보경은 앞서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닐 레논 감독으로부터도 러브콜을 받았다. 하지만 카디프 시티가 한발 앞선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