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새 음반 발표
가수 렉시(사진)가 4년의 긴 공백을 깨고 돌아온다. 2008년 3월 발표한 4집 ‘렉시’ 이후 활동이 없었던 렉시는 4년 5개월 만인 8월 새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다.
렉시는 2008년 당시 일본의 유명 힙합그룹 솔드아웃의 신노스케의 지휘 아래 일본 진출을 계획했지만 여러 문제가 겹치면서 무산됐다. 뒤이어 국내 활동을 다시 모색했지만 자신과 뜻이 맞는 소속사를 찾지 못해 공백이 길어졌다. 그동안 좌절도 겪었고 두문불출하며 고민도 많았다. 하지만 등산을 하며 마음의 평안을 찾고 활동에 대한 의지도 다시 불태웠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