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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北군부 움직이는 ‘왕별’

입력 | 2012-07-18 03:00:00


북한이 17일 현영철 8군단장을 차수로 임명했다. 이영호 총참모장이 전격 해임된 지 하루 만에 발탁된 61세의 야전군 출신이다. 김정은 체제가 새로운 권력에 봉사할 비교적 젊은 인물을 고른 셈. 북한군을 움직이는 ‘왕별’ 대열에 합류한 현 차수. 그가 급격한 군부권력 변동의 소용돌이 속에서 어떤 행보를 취할지….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