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혀버리겠다. (롯데 유먼. 자기를 가장 많이 혼내는 홍성흔이 다른 팀에 가면 바로 빈볼로 보복하겠다며 농담 삼아)
○토끼뜀. (롯데 황재균. 롯데 선수 중 유일하게 전반기 전 게임에 출장한 비결을 질문받자, 양승호 감독은 18일 넥센전에서 번트에 실패한 황재균에게 장난으로 토끼뜀을 시켰다)
○이제 윤석민 남았나? (삼성 조동찬. 18일 한화 류현진을 상대로 홈런을 쳤다고 하자, SK 김광현을 상대로도 자신의 시즌 첫 홈런을 뽑았다며)
○가을에 감독 겸 선수로 마무리하면 되겠네. (양상문 해설위원. 3개월 정도 운동하면 시속 140km도 던질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이는 KIA 선동열 감독에게)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