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 포스터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시의 한 극장에서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를 상영하던 중 마스크를 쓴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10명이 숨졌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현지시각)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화가 시작된 지 30분 후 극장에 연기가 퍼지며 총소리가 들렸다고 한다.
이 사건으로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30~40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피해자 수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현재 경찰은 용의자 2명 중 1명을 구금 중이며 나머지 한 명도 추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자들은 인근의 병원 3곳으로 옮겨졌으며 사상자의 정확한 신원은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