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종 씨, 채널A ‘쾌도난마’ 출연
박지성의 아버지 박성종 씨가 23일 채널A의 ‘박종진의 시사토크 쾌도난마’에 출연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채널A 제공
○ 박지성의 연봉에 숨겨진 진실
―1년에 100억 원 가까운 돈을 버는 박지성의 아버지인데 옷차림이 수수하다.
―그렇다면 얼마를 받는 것인가.
“정확한 금액은 모르겠는데 언론에 나온 금액은 세금이 붙은 것이다. 세금을 제외하고 실수령액은 30억∼40억 원보다 적다.”
○ 연예인 며느리도 괜찮다?
―아들이 연예인하고 사귀는 걸 왜 반대하나.
―지금까지 연예인과 스캔들이 많이 났는데….
“지금까지 나온 스캔들이 모두 마찬가지지만 하나도 실체가 없다. 억지로 스캔들을 만들어 보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실제로 결혼에 근접했을 때 보도하는 것은 우리도 바라는 바이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생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의 생활을 돌아본다면….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에게 서운한 것은 없나.
○ 히딩크와 박지성은 절친인가
―거스 히딩크와 박지성은 어떤 사이인가.
“연말이 되면 새해 문자 한 번 보내는 정도로 아주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닌 평범한 사이다. 박지성은 덤덤하게 생각하는데 히딩크 감독은 박지성을 무척 좋아하는 것 같다. 은퇴시기는 나도 지성이도 3년 뒤로 잡고 있다.”
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 [채널A] 박지성父 박성종 씨 ‘박종진의 시사토크 쾌도난마’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