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추신수. 동아닷컴DB
‘추추 트레인’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방망이가 다시 한번 매섭게 돌았다.
추신수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난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3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12호.
한편, 경기는 추신수의 홈런에 힘입은 클리블랜드가 4회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