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지혜미 장유리 지음/272쪽·1만5000원/조선북스
‘첫 이유식’은 차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인 지혜미, 요리사 김지현(전 뉴욕W호텔 셰프), 영양사 장유리 3인의 저자가 만들었다. 의학지식, 영향과 균형을 고려한 책인 셈이다. 저자들은 “이유식은 매 끼가 아기 성장을 위한 완전한 식사여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복잡한 계량컵 기준으로 설명하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정확한 양을 표기하면서, 참고로 ‘수북하게 2큰술’ ‘브로콜리 500원 동전만 한 크기 4쪽’과 같이 주부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표현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