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P빠져 1769 마감
코스피가 연중 최저치로 주저앉았다. 유럽 재정위기가 다시 부상하고 애플의 실적이 부진한 것이 직격탄이 됐다.
25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4.62포인트(1.37%) 내린 1,769.31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해 10월 10일(1,766.44)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코스닥도 전날보다 13.56포인트(2.90%) 떨어진 454.72에 머물렀다.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하락했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44% 떨어진 8,365.90엔을 기록했고 대만(―0.42%) 홍콩(―0.14%) 중국(―0.49%) 등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