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와일라잇’ 커플 로버 트 패티슨·크리스틴 스튜어트.
피플 등 다수의 미국 매체들은 25일(현지시간) 스튜어트가 샌더스 감독과의 관계를 인정하고 오래된 연인 로버트 패틴슨(26)에게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스튜어트는 공식성명을 통해 "나로 인해 상처받은 내 주변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 잠깐 동안의 (도덕적이지 않은)무분별한 행동이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내가 가장 사랑하고 존중하는 연인 로버트 패틴슨과의 관계를 위태롭게 만들었다. 나는 그를 너무너무 사랑한다. 정말 그에게 미안하다"고 밝혔다.
한편 US 위클리는 하루 전 스튜어트와 샌더스 감독의 진한 스킨십 사진과 함께 두 사람의 불륜 의혹을 보도했다.
두 사람은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Snow White And The Huntsman)'의 주연 배우와 감독으로 만났다.
영국 출신인 샌더스 감독은 모델 출신 부인과의 사이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