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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단체전 7연패 신화를 쏘다
입력
|
2012-07-31 03:00:00
‘미운 오리’ 날다. 성적 부진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여자양궁 대표 최현주가 한국선수단 두 번째 금메달의 일등공신이 됐다. 결승전에서 최현주는 8발 중 5발을 10점에 꽂아 넣으며 한 점 차 승리를 이끌었다. 기보배와 이성진의 차분한 경기 운영도 눈부셨다. 이로써 한국 여자양궁은 올림픽 단체전 7연패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