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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은정 이미지 광고 중단…광고비 어떻게 되나?

입력 | 2012-07-31 15:16:27

함은정. 동아닷컴DB


대우증권이 티아라 은정의 이미지 광고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은정이 속한 걸그룹 티아라가 왕따 논란에 휩싸이면서 이미지 광고를 교체하기로 한 것.

대우증권 측은 31일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티아라의 내부 갈등이 불거지면서 은정의 이미지가 악화 되고 있다”며 “어쩔 수 없이 광고를 교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금 더 살펴보면 은정은 대우증권과 9월말까지 광고 모델 계약이 된 상태다. TV CF광고는 이미 종료된 상태여서 현재 맺어진 계약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재계약에 영향을 미칠 뿐이다.

하지만 옥외광고 및 포스터 등은 교체가 불가피하다. 대우증권 측은 “지점에서 사용하고 있는 광고물 및 옥외광고 등 은정의 이미지가 들어간 광고물을 모두 내리고 다른 광고물로 교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 남은 광고비 정산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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