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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이은 2연속 금메달을 향해 순조로운 발걸음을 이어갔다.
미국은 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런던올림픽 농구경기장에서 벌어진 남자농구 A조 예선 2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약체 튀니지를 110-63으로 일축했다.
미국은 2쿼터 제임스를 시작으로 3쿼터 이후 러셀 웨스트브룩, 안드레 이궈달라, 케빈 듀란트 등이 줄지어 덩크를 꽂았다. 미국은 엔트리 12명이 전원 득점을 따내는 등 기록 상으로도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