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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국가대표 유승민(30·삼성생명)이 김재범(27·한국마사회)의 금메달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
유승민은 1일 오전 자신의 SNS에 '축하한다 재범아'라는 글과 함께 김재범과 함께 찍은 인증샷을 올렸다.
몇몇 페이스북 친구들이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딴 거냐'라고 묻자 유승민이 친절하게 '유도 선수인 내 친구가 딴 금메달'이라고 설명해주는 것이 눈에 띈다.
팬들은 ‘김재범 선수 너무 멋졌어요’, ‘유승민 선수도 메달 꼭 따오시길’, ‘이제 승민 선수 차례예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승민은 주세혁(32·삼성생명), 오상은(35·KDB대우증권)과 함께 오는 4일부터 남자 탁구 단체전 경기에 나선다. 유승민은 앞서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올림픽은 내게 마지막 올림픽이라서 더욱 절실한 생각이 든다”라는 감회를 드러낸 바 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