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7월 한 달 동안 내수 1만2001대와 수출 4만871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지엠의 지난달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1만3003대 대비 7.7% 감소했고 7월 완성차 수출실적은 총 4만8719대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5만3550대 대비 9.0% 줄어들었다.
한국지엠 대표 효자 차종 스파크가 전달에 비해 약11% 감소한 5572대 팔려 부진했으며 신형 크루즈도 1968대 등록에 그쳐 판매대수 하락을 막지 못했다.
한국지엠은 올 들어 7개월 간 총 46만9870대(내수 8만3507대, 수출 38만6363대, CKD제외)를 판매했으며 내수 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 82,075대 대비 1.7% 신장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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