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도라면 소비자가격 평균 6.2% 인상
팔도가 1일 봉지라면 4종, 컵라면 14종 등 18개 제품의 권장소비자가격을 평균 6.2% 인상했다. ‘왕뚜껑’이 1000원에서 1050원으로, ‘도시락’이 800원에서 850원으로, ‘일품해물라면’이 770원에서 850원으로 각각 올랐다. 그러나 ‘꼬꼬면’, ‘남자라면’, ‘놀부부대찌개면’ 등은 기존 가격을 유지한다. 팔도 외에 삼양식품과 농심도 제품 가격을 올려 오뚜기를 뺀 국내 4대 라면 업체가 모두 가격을 인상했다.
■ JW중외그룹 ‘사랑의 쌀’ 8000kg 기증
JW중외그룹은 서울 서초구청과 함께 ‘사랑의 쌀’ 8000kg을 방배복지관과 다니엘복지관, 새빛맹인재활원 등 장애인 시설과 저소득층에 기증했다고 1일 밝혔다. JW중외그룹은 6월 초 사옥을 서초구 서초동으로 옮길 때 협력업체들이 축하 화환 대신 보낸 쌀을 모아 ‘사랑의 쌀’을 마련했다.
■ 남광토건 법정관리 신청
■ 국민은행 정도경영 실천 결의
일부 지점에서 대출서류를 조작해 곤욕을 치른 국민은행이 1일 소비자 보호 업무를 담당할 부서를 확대하고 ‘정도 경영’ 실천을 결의했다. 국민은행은 마케팅그룹 고객만족부에 있던 소비자보호실(민원실)을 경영관리그룹 사회협력본부 산하 금융소비자보호부로 승격했다. 민병덕 행장 등 국민은행 경영진과 부·점장 1260명 전원은 이날 충남 천안연수원에 모여 고객 중심의 정도 경영 실천 선언식을 갖고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자고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