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 동아닷컴DB.
‘티아라 사태’와 관련해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가 ‘티진요(티아라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측에 만남을 제안했다.
소속사 측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티진요 회원을 대표할 수 있는 3인과 만나고 싶다. 카페 공지사항에 오늘(3일) 오후 5시까지 명단을 제출해 달라”면서 “티진요 카페 개설자, 집회 주최자 등 그 외 누구든 만날 용의 있다. 내일(4일) 집회 전 오후 2시 코어콘텐츠미디어에서 만나자”고 밝혔다.
이어 “한 자리에서 이번 일과 관련해 한 점의 의혹도 없이 궁금증을 모두 풀어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속사 측은 ‘2년차 연습생 증언’ ‘티아라 백댄서 증언’ ‘김광수 대표 트위터’ ‘화영 트위터 조작편집’ 등 사칭자들의 인터넷 게시물을 여과 없이 기사화한 7개 매체에 대해 6일 형사고소로 강경 대응할 방침이다.
확인 절차도 거치지 않은 내용을 그대로 기사화해 사건을 더 키웠다는 것이 소속사 측의 입장이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