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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세계를 놀라게 한 ‘뜀틀 황제’

입력 | 2012-08-08 03:00:00


완벽한 착지. 곧게 선 그의 두 다리에 국민 모두가 열광했다. ‘뜀틀 황제’ 양학선이 6일(현지 시간) 열린 체조 뜀틀 결선에서 최고 난도(7.4) 기술인 ‘양1’을 앞세워 금메달을 땄다. 한국 체조는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따며 52년간 맺힌 노골드의 한을 풀었다. 양학선에게 ‘양2’ 개발은 물론이고 세계 정상의 자리에서 롱런하길 기대한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