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한국 女핸드볼, 러시아 꺾고 4강 진출 다시보기
한국 女 핸드볼 4강 진출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런던올림픽 4강에 진출했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7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파크 내 코퍼 복스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8강전에서 24-23으로 이겨 준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9일 노르웨이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세계 랭킹 2위 러시아는 평균 신장이 179.8㎝로 한국(8위)보다 7㎝나 큰 팀이다. 지난해 12월 브라질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한국이 러시아에 24-39로 15골 차 완패를 당하기도 했다.
이런 까닭에 강재원 감독과 유은희(인천시체육회)는 8강 상대가 정해지기 전에 “러시아만 피하면 좋겠다”고 말할 정도로 러시아는 쉽지 않은 상대였다.
동아닷컴 동영상뉴스팀 / 영상=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