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영화제 초청 ‘피에타’ 포스터 공개…조민수-이정진 ‘자비를 베푸소서’
7년 만에 베니스 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된 영화 ‘피에타’(감독 김기덕, 제작 김기덕 필름)가 두 남녀의 잔인한 비밀과 슬픔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김기덕 감독이 선택한 배우 조민수, 이정진의 영화 ‘피에타’가 용서받을 수 없는 두 남녀의 잔인한 비밀을 품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피에타’는 악마 같은 남자 강도(이정진) 앞에 어느 날 엄마라는 여자(조민수)가 찾아 오면서 두 남녀가 겪는 혼란과 점차 드러나는 잔인한 비밀을 그린 영화이다.
두 남녀 사이에서 드러나는 잔인한 비밀을 통해 용서와 구원, 자비라는 테마를 다룬 ‘피에타’는 오는 9월6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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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