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무열. 스포츠동아DB
배우 김무열(30)의 군 면제 적합성에 대한 결론이 곧 공개된다.
김무열의 병역 면제 판정에 대한 재조사를 진행해온 병무청은 이번 주 안에 결과를 발표한다.
병무청의 한 관계자는 7일 스포츠동아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각 기관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한 달 동안 조사해 왔다”며 “재조사 결과가 이번 주 안에 나온다. (군 입대 여부는) 발표할 자료를 통해 확인해 달라”고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당시 감사원은 김무열의 서류를 정확히 심사하지 않은 책임을 물어 병무청에 입대 재심사를 통보했다. 이에 병무청은 한 달 동안 김무열의 군 면제 적합성에 대한 재조사를 벌여 왔다.
병무청의 재조사 핵심은 군 면제 시점인 2010년 당시 약 8000만 원에 이르는 출연 채권료 누락 이유. 이와 함께 약 1400만 원으로 산정된 김무열의 어머니 수입도 심사에서 빠져 이에 대한 재조사도 진행했다.
올해 서른 살인 김무열은 이번 결과에서 만일 병역 기피에 대한 고의성이 드러날 경우 35세까지 입대해야 하는 상황. 따라서 그 결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