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사진= 조여정 트위터)
‘조여정 사투리 논란’
배우 조여정이 브라운관 복귀 1주일 만에 사투리 연기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에서 조여정은 전직 조폭 두목의 딸 고소라 역을 맡았다. 특히 제목에서 추측할 수 있듯 부산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여주인공 고소라는 부산 토박이다.
또한 일부 네티즌들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구수한 사투리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에이핑크 정은지와 비교하며 “아이돌 연기 좀 보고 배워라!”라는 쓴소리를 하기도 했다.
이에 조여정은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첫방송 이어 오늘도 KBS 2TV ‘해운대 연인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해운대 연인들’은 사투리 논란과 티아라 소연 거부 등 여러 가지 악재에도 불구하고 전작 ‘빅’보다 높은 12.1%의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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