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대여점 만화책 단점’
“범인이라고 얼굴에 쓰여 있네”
사람들이 농담삼아 하는 말이다. 만약 추리 만화책 용의자의 얼굴에 실제로 ‘범인’이라고 쓰여 있다면 어떨까?
공개된 사진에는 한 추리 만화의 한 장면이 담겨있는데 사건에 대해 분석하고 있는 캐릭터의 얼굴에 누군가 온통 ‘범인’이라고 낙서해 놓은 모습이 담겨있다.
글을 올린 네티즌은 이를 많은 사람들이 돌려보는 대여점 만화책의 치명적인(?) 단점으로 지적한 것.
누가 범인일지를 나름대로 추리해보며 즐거움을 느끼는 추리 만화에서 미리 범인을 알게 되면 김이 빠지기 때문이다.
‘대여점 만화책 단점’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만화책 보다가 던져버리고 싶을 것 같다”, “악덕 스포일러네”, “저 사람이 범인이 아니라면 반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