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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우스] 다 지들이 댄 거라니까. 外

입력 | 2012-08-10 07:00:00


○다 지들이 댄 거라니까. (롯데 양승호 감독. 최근 번트 증가는 절대 벤치의 사인이 아니라 타격에 자신을 잃은 선수들의 자발적 시도 탓이라며)

○창피해 죽겠습니다. (삼성 장원삼. 8일 5.1이닝 5실점 부진에도 불구하고 개인 최다 타이인 시즌 13승을 수확한 기분을 묻자)

○마음의 상처가 클 것 같아서…. (한화 김태균. 한대화 감독이 부진한 후배 최진행에게 선배로서 야단을 좀 쳐줬느냐고 묻자 차마 하지 못했다며)

○평생 이런 일이 없었는데…. 3kg이 쪘어요. (넥센 김시진 감독. 최근 연패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식탐이 늘었다며)

○오늘은 마무리 뒤에서 대기하는 투수죠. (KIA 최향남. 이틀 연속 등판한 까닭에 9은 ‘휴무일’이지만 마음속으로는 항상 등판 대기 중이라며)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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