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두 장 같은 사진 한 장’
두 장을 붙여놓은 것 같은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사진 한 장에 네티즌들의 시선이 고정됐다.
최근 ‘봐도 이해 안 되는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이 사진은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진 도로와 설원으로 뒤덮인 산의 모습을 찍은 사진 두 장이 겹쳐진 모습을 담고 있다.
얼핏 보면 별개의 사진으로 보이는 이유는 도로 위로 펼쳐진 파란 배경이 하늘이라고 인식하게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하늘이 아닌 호수였던 것.
산과 도로 사이의 호수가 마치 하늘처럼 보여 경계를 만들어 두 장의 사진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착시효과를 나타낸 것이다.
‘두 장 같은 사진 한 장’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자세히 봐야 한 장임을 알 수 있다”, “도로 위의 파란 부분이 하늘이 아니고 호수라고 생각하니 이해할 수 있었다”, “두 장 같은 사진 한 장, 이거 의도하고 찍은 거라면 진짜 대단한 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