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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작 조사받고 나온 이정희 “날 얽어매려 해도 헛수고”

입력 | 2012-08-13 03:00:00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11일 4·11총선 서울 관악을 야권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의 여론조사 조작과 관련해 서울 관악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뒤 나오면서 “저는 이 일과 관련해 어떤 법률적 책임도 없지만 이미 정치적 도의적 책임을 졌다”며 “저를 얽어매려 해도 헛수고일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경찰은 이 전 대표가 2시간가량의 조사에서 묵비권을 행사했다고 전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