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을 앞두고 일본 온라인 공간에 사이버 공격을 예고했던 한국의 누리꾼들이 공격 계획을 취소했다.
인터넷카페 '넷테러대응연합(넷대연)'은 15일 새벽 공지사항 게시판에 "공격예정일은 9월이며, 내일인 2012/8/15 광복절에 일본 사이트 공격은 없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개인 행동을 금하고 자세한 회의결과가 나올 때까지 대기하라"고 덧붙였다.
넷대연은 지난해에도 일본 사이트 '2ch'에 사이버 테러를 가하겠다고 선포했지만 '국익에 도움이 안된다'며 광복절 당일 돌연 공격 계획을 접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