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들의 마음까지 훔친 영화 ‘도둑들’. 사진제공|케이퍼필름
영화 ‘도둑들’이 1000만 관객을 돌파한다.
‘도둑들’의 투자배급사 쇼박스는 15일 “개봉 20일 만인 이날 오후 중 10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이 확실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15일이 공휴일인 광복절이라는 점에서 평일 평균 25만여명을 상회하는 관객이 극장을 찾을 전망이어서 ‘도둑들’의 1000만 관객 돌파는 무난해보인다.
따라서 공휴일인 15일 평일 스크린수보다 조금 많은 더 많은 상영관에서 ‘도둑들’이 상영되고 25만여명의 관객이 이 영화를 관람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도둑들’은 ‘아바타’ ‘괴물’ ‘왕의 남자’ ‘해운대’ ‘태극기 휘날리며’ ‘실미도’에 이어 여섯 번째 1000만 관객 돌파 영화가 된다.
‘도둑들’은 마카오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를 훔치려는 도둑들의 이야기.
김윤석, 김혜수, 전지현, 이정재, 김수현 등 톱스타급 배우들이 출연해 개봉 이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도둑들’은 7월25일 개봉했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트위터 @tadada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