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1997년 닥친 외환위기를 이겨내지 못해 2000년 우방주택이 부도 처리되는 아픔을 겪었다. 고인은 또 정화교육재단(대구정화여중고)과 구미교육재단(구미대)을 설립해 명문사학으로 성장시켰다. 유족은 부인 주은영 씨와 장남 종환(구미대 부총장), 차남 준환(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실장), 3남 승환 씨(구미대 교수)가 있다. 빈소는 영남대의료원 영안실 특3호, 발인은 17일 오전 7시, 장지는 대구 달성군 가창면 냉천리 선영. 053-620-4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