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맨유 공식 홈페이지 캡처
‘반페르시 맨유 이적’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로빈 반 페르시가 아스날을 떠나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이적한다.
16일(한국시각) 맨유와 아스날은 구단 공식 사이트를 통해 “반 페르시의 이적과 관련해 양 구단 간의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아직 구체적인 이적료 공개는 없었지만 현지 언론들은 최고 2400만 파운드(한화 426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 페르시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만 30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올랐고 잉글랜드 협회와 기자 협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상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반 페르시는 좋은 활약에도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자 1년의 계약 기간을 남기고 공개적으로 재계약 거부 의사를 밝히며 이적을 요청했다.
이에 맨체스터 시티, 유벤투스 등 대형 구단의 러브콜을 받아오다 맨유의 손을 잡은 것.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