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가 얼굴만 공개한 ‘YG표 소녀시대’ 멤버.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소시 9월 말, ‘YG표 소시’ 10월 데뷔
SM-YG 양대 엔터 회사의 대결 관심
‘소녀시대 vs YG표 소녀시대.’
차세대 ‘소녀시대’가 케이팝의 선두주자인 소녀시대에 도전장을 내밀어 가요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인공은 YG엔터테인먼트가 “예쁜 걸그룹”을 표방하며 선보이는 ‘YG표 소녀시대’다.
소녀시대는 이르면 9월 말에서 10월 초 국내 무대에 컴백할 계획이다. 그동안 일본 및 아시아 투어를 벌여 온 소녀시대의 국내 활동은 작년 10월 발표한 3집 ‘더 보이즈’ 이후 1년 만이다. 소녀시대의 첫 유닛인 ‘소녀시대-태티서’가 4월 음반을 내고 활동을 했지만 온전한 소녀시대로는 1년 만이다.
소녀시대와 ‘YG표 소녀시대’의 대적은 국내 가요계를 좌지우지하는 SM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의 경쟁구도와 맞물리면서 흥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