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보도영상 캡처
‘와이파이 전자발찌’
성폭력 사범들에게 채워지는 전자발찌 기능이 강해진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법무부는 “성폭력 사범들에게 부착하는 전자발찌에 올해 말까지 와이파이 기능을 장착해 성범죄자의 위치를 좀 더 자세히 파악할 수 있게 할 것이다”고 발표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와이파이 전자발찌를 도입해 성폭력 사범들의 위치를 정확하게 확보하겠다는 것.
또한 전자발찌 재질을 스테인레스로 적용해 절단하거나 훼손하는 행위를 막을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와이파이 전자발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와이파이 전자발찌 와이파이 안 터지는 곳에서는 무용지물 아니에요?”, “이런 노력은 정말 바람직하다”, “성범죄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도입된 전자발찌는 성폭력과 살인, 미성년자 유괴 등 특정 범죄자 1029명에게 부착돼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