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그룹, 본사 사옥 2262억에 매각
현대그룹은 서울 종로구 연지동 본사 사옥을 지난달 코람코자산운용에 2262억 원에 매각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그룹 측은 “부동산 자산을 현금화해 유동성을 확보하고 재무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매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코람코자산운용이 사옥을 매각할 경우 현대그룹은 우선청구권을 행사해 다시 사들일 수 있다. 현대그룹은 매각한 사옥을 임차해 쓰고 있다.
■ 휠라 “런던올림픽 협찬 효과 3000억”
휠라코리아는 이번 런던올림픽 협찬으로 얻은 홍보 효과를 3000억 원으로 추산했다. 회사 측은 “진종오 김장미 등 메달리스트들이 시상대에 오르거나 인터뷰할 때 휠라 점퍼 노출로 막대한 간접광고 효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매장에서는 한정수량으로 내놓은 공식 운동복이 대부분 품절됐다. 올해 처음 대한체육회(KOC)의 공식파트너가 된 휠라코리아는 런던올림픽에 출전했던 국가대표팀의 공식 스포츠 단복 디자인을 총괄했다.
■ ‘법정이자율 초과’ 산와머니 6개월 영업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