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아반떼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 슬로건은 ‘세상에 없던 CLASS’다.
광고가 시작하면 컴퓨터 바탕화면에나 등장할법한 아반떼 그림 파일이 등장한다. 이어 그 파일을 소형, 준중형, 중형, 대형 등 자동차의 기준으로 상징되는 차급의 폴더에 넣으려 하지만 어쩐 일인지 아반떼 그림 파일은 계속해서 튕겨져 나온다. 그리고 ‘세상이 정한 자동차의 클래스, 아반떼는 관심 없다’라는 내레이션이 나온다.
이와 동시에 화면이 전환되며 왜 폴더에 속하지 않는지 깨달은 유저의 표정과 함께 아반떼만의 단독 폴더가 생성된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트위터 @ran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