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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8월20일]폭염이 남긴 선물, 꿀맛 포도

입력 | 2012-08-20 03:00:00

서울 경기, 강원 영서 한때 비




마트 과일 코너마다 제철을 맞은 포도가 자태와 향기를 뽐내고 있다. 푹푹 찌는 가마솥더위가 찾아온 올해는 그 덕분에 예년보다 싸고 맛있는 포도를 맛볼 수 있게 됐다. 와인의 나라 프랑스에서도 2003년 기록적인 폭염이 맹위를 떨치면서 당도가 높고 향기가 짙은 포도가 생산돼 고품질 와인이 탄생했다. 폭염과 열대야가 준 선물, 알알이 여문 포도를 즐기며 늦여름을 건강히 넘기자.

문병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