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와 12년 친분
당 국제국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는 17일 독일 집권 기독민주당(CDU)을 대표해 보낸 서한에서 “새누리당의 대선 후보 선출 전당대회 개최를 축하한다”는 인사와 함께 “올해 말 대통령 선거에서 새누리당이 대선 후보와 함께 국민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며 당과 후보의 큰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4·11총선에서 새누리당이 거둔 성공적 결과를 축하하고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도 함께 보내왔다고 새누리당은 전했다.
새누리당과 기민당은 오랫동안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상호 관심사 및 국제 문제 해결에 협력해 왔다.
최우열 기자 dns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