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0대 세대별 외부인사 1명씩 6명 위촉
검증위원회는 본보의 대선 보도가 공정한지를 엄정하게 평가하는 동시에 향후 선거 보도가 객관적이고 정확한지를 들여다볼 예정입니다. 동아일보는 위원회의 지적과 충고를 받아들여 불편부당하고 품격 높은 2012년 대선보도를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 달에 한 번꼴로 열릴 위원회의 논의 내용은 지면에 상세하게 소개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동아일보는 여야 대선후보들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통해 독자 여러분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도록 판단 자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후보들의 리더십과 공약, 도덕성 등을 꼼꼼하게 분석·평가해 보도할 예정입니다. 정기 여론조사와 대선주식시장,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민심상황판 운영 등 의미와 재미를 겸한 기획기사를 제공함으로써 대선정국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
▽유지담(71·위원장) 법무법인 케이씨엘 대표변호사 △울산지방법원장 △대법관 △중앙선관위원장(2000∼2005년)
▽김대환(63) 인하대 경제학부 교수 △참여연대 정책위원장 △노동부 장관(노무현 정부)
▽이내영(52)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2003년)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장
▽김은미(46)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방송통신위원회 2, 3기 시청자 권익보호위원
▽김슬기(26) 희곡작가 △201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희곡 부문 당선 △2012년 ‘봄작가 겨울무대’ 최우수작 ‘서글퍼도 커튼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