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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골프 클럽 ‘禁女의 벽’을 깨다
입력
|
2012-08-22 03:00:00
흑인 여성 최초로 미 국무장관을 지낸 콘돌리자 라이스 스탠퍼드대학원 교수가 마스터스 대회 개최지인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의 첫 여성 회원이 됐다. 1933년 설립 후 여성회원을 받지 않았던 이 골프장은 21일 라이스 교수와 투자회사 레인워터의 달라 무어 부사장을 새 회원으로 받아들였다. ‘금녀(禁女)’의 벽은 곳곳에서 허물어지고 있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