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남고와 충남 논산고 등 전국 고교 19곳이 내년 3월부터 자율형공립고로 바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현재 97곳인 자율형공립고를 확대해 총 116곳으로 늘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고교는 △부산 경남고 △대구 포산고 △인천 인천상정고, 강화고 △세종 한솔고 △경기 부곡중앙고, 운정고 △충남 서천여고, 논산고 △충북 오송고, 충주고, 단양고 △전남 광양고, 해남고 △경북 점촌고, 봉화고 △울산 우정고 △경남 창원중앙고, 김해경원고다.
교과부는 전국 시도교육청이 추천한 24개 학교를 심사해 이들 학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5년 동안 매년 2억 원의 지원비를 받게 된다.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