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양과 고슴도치(오후 7시 30분)
다양은 국내 최고의 케이크 전문점 ‘생토노레’ 부수석 파티시에와의 케이크 만들기 시합을 앞두고 걱정이 태산이다. 승지는 다양에게 자신이 시합에 나가 케이크를 만들 테니 믿고 응원해 달라고 말한다.
“이제부터 당신이 할 일은… 나한테 힘이 나는 주문을 외워주는 거야.”(승지)
드디어 고아 출신으로 제빵제과 기술을 배운 승지와 국내 최고의 케이크 제조 기술을 가진 ‘생토노레’ 부수석의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한편 다양과 승지가 힘을 합쳐 카페 ‘판다’를 되살려가는 가운데 두 사람 사이에 큰 위기가 닥쳐오는데….
김윤종 기자 zoz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