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스포츠동아DB
“126∼179억에 영입 추진” 英 보도 쏟아져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볼턴에서 활약 중인 이청용(24)이 다시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수 있을까.
위건 애슬레틱이 이청용의 영입을 고려 중이라는 영국 언론들의 보도가 27일(한국시간) 쏟아졌다. 현지 일간지 데일리메일과 피플은 “위건이 이청용을 영입 대상자로 올려뒀다. 위건 스카우트가 이청용이 뛴 올 시즌 챔피언십 초반 3경기를 모두 지켜봤다”고 전했다. 데일리메일은 이청용의 가치를 700만 파운드(약 126억 원)로, 피플은 약 1000만 파운드(약 179억 원)로 전망했다. 위건은 오른쪽 날개로 뛰던 빅토르 모지스가 최근 첼시행을 확정하며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 측면 보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트위터 @yoshike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