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하나로 집안의 가전제품을 모두 조종할 수 있게 됐다. LG전자는 다음 달 출시하는 스마트폰 ‘옵티머스 뷰2’에 적외선 리모컨 기능인 ‘Q리모트’를 넣는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에 제품을 등록하는 절차를 한 번만 거치면 TV, 오디오, 에어컨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조종하는 리모컨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세계 300여 개 제조회사의 TV와 100여 개 브랜드의 오디오, 80여 종의 방송용 셋톱박스(케이블·위성·IPTV)를 지원한다.
이 밖에 집에서 사용하는 무선 랜(LAN)을 인식해 집에 들어가는 순간 리모컨 자판을 표시하는 기능과 인터넷 검색을 하면서 리모컨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