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유통주가 강세를 보였다.
27일 코스피시장에서 신세계는 전 거래일 대비 1만3000원(5.87%) 오른 23만4500원에 장을 마쳤다. 외국계 매수세가 눈에 띄었다. 씨티그룹, 도이치증권 등이 매수 상위목록에 이름을 올리며 상승을 이끌었다. 신세계의 외국인투자가 지분은 50%를 웃돈다.
현대백화점은 전일 대비 7500원(5.42%) 오른 14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백화점은 24일부터 전국 각 지점에서 추석 예약상품을 판매하며 추석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 롯데쇼핑 역시 1만 원(3.15%) 상승하며 32만7500원의 종가로 마감했다.